[BioS]툴젠, 오송에 CRISPR 유전자가위 "R&D센터 건설"

입력 2021-12-17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소재..100억 투입 내년 1월 착공, 2023년 1월 완공계획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은 CRISPR 유전자가위 R&D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R&D센터 건설에 약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소재지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로 건축면적 약 1200평(3927.63㎡), 연면적 약 1500평(4960.70㎡) 규모의 연구시설이다. 내년 1월 착공해 2023년 1월에 완공할 계획이다.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등 6대 국책기관이 이전해 운영 중이며,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첨단임상시험센터의 연구지원시설을 중심으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R&D 허브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툴젠은 향후 오송 R&D센터를 중심으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클러스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R&D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툴젠의 향후 주요 추진 사업은 △유전자교정(CRISPR 유전자가위 원천특허) 플랫폼 기반 특허수익화 사업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 치료제 개발 △유전자교정 기술을 통한 동식물(종자) 품종 개량 등이다.

이병화 툴젠 대표는 “유전자교정 플랫폼 자체의 특허수익화 사업을 정착시키고,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한 유전자·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및 그린바이오 전문 기업으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이번 오송R&D센터 투자를 통해 변화의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며 충청북도 등 지자체와 함께 오송R&D센터를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 기반 창업의 메카로도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59,000
    • -3.62%
    • 이더리움
    • 4,489,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495,100
    • -6.5%
    • 리플
    • 641
    • -6.29%
    • 솔라나
    • 190,600
    • -6.89%
    • 에이다
    • 555
    • -3.48%
    • 이오스
    • 763
    • -6.27%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900
    • -10.44%
    • 체인링크
    • 18,720
    • -7.56%
    • 샌드박스
    • 423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