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0여 개 추가 확보키로

입력 2021-12-16 2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 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 9일 오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의료진과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국립대학병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0여 개를 추가 확보한다.

국립대학병원협회는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200여 개를 더 확보하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되자 국립대병원이 정부의 행정명령 외 병상을 추가적으로 내놓기로 한 것이다.

국립대학병원협회 소속 10개 국립대병원은 이달 12일 기준 전체 허가 병상 1만5672개 중에서 총 1021개를 코로나19 병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환자 병상은 470여 개다.

김연수 국립대병원협회장(서울대병원장)은 "국립대병원이 국가 재난 상황에 대응하는 건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추가 확보되는 병상의 운영과 유지를 위해서는 의사, 간호사 등 인력과 의료장비가 필요한 만큼 이와 관련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23,000
    • +2.95%
    • 이더리움
    • 4,357,000
    • +3.22%
    • 비트코인 캐시
    • 483,100
    • +4.16%
    • 리플
    • 637
    • +5.29%
    • 솔라나
    • 203,000
    • +6.23%
    • 에이다
    • 528
    • +6.02%
    • 이오스
    • 736
    • +7.76%
    • 트론
    • 185
    • +2.78%
    • 스텔라루멘
    • 129
    • +6.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6.88%
    • 체인링크
    • 18,720
    • +6.73%
    • 샌드박스
    • 430
    • +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