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스포츠선수’ 1위...2위는?

입력 2021-12-13 17: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5년 연속 ‘한국 빛낸 스포츠선수 1위’...2위는?

▲5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와 노리치 시티 경기에서 득점한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5일(현지 시간) 런던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와 노리치 시티 경기에서 득점한 손흥민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손흥민이 5년 연속 ‘한국을 빛낸 올해의 스포츠선수 1위’로 꼽혔다.

1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만 13세 이상 17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한국을 빛낸 스포츠 선수를 질문한 결과 손흥민의 72.8%의 압도적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손흥민은 이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임을 입증했다. 같은 조사에서 2013년 8위로 처음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 손흥민은 2014년 5위, 2015년 1위, 2016년 2위를 기록한 뒤 2017년부터 계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핫스퍼에서 활약 중이다. 손흥민은 지난 2015~2016 시즌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통산 299경기 114골 65도움(6일 기준)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수비진영부터 70m를 드리블한 뒤 득점에 성공하며 아시아 및 한국인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받기도 했다.

2위는 2020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4강 신화의 주역 ‘식빵언니’ 김연경(29.4%)이 차지했다. 김연경은 올림픽에서 여자배구 대표팀 주장을 맡아 경기력은 물론 뛰어난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큰 감동을 줬다.

3위는 도쿄올림픽에서 올림픽 사상 최초로 첫 양궁 3관왕의 신화를 쓴 안산(10.4%)이 차지했다. 안산은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시작으로 여자 단체전·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10위권에는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 류현진(9.1%),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김제덕(4.1%), KBO SSG랜더스의 추신수(3.4%),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는 이강인(3.1%)이 4위부터 7위를 차지했다.

8위는 한국인 최초 프리미어리거 박지성(2.8%)이 차지했고,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김희진(1.6%)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골프 고진영과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프턴에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나란히 공동 10위(1.4%)에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58,000
    • -1.29%
    • 이더리움
    • 4,801,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534,000
    • -2.11%
    • 리플
    • 682
    • +1.19%
    • 솔라나
    • 208,200
    • +0.14%
    • 에이다
    • 583
    • +3%
    • 이오스
    • 812
    • -0.25%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0.72%
    • 체인링크
    • 20,480
    • +1.54%
    • 샌드박스
    • 46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