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마지막 고비를 앞두다”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1-12-13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금융투자)
(출처=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KOSPI가 12월 마지막 고비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노동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를 우려 변이로 지정한 후 2주가 지났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백신을 무력화하지 않는다는 게 중간 결론”이라고 전했다.

이어 “인류가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아는 바는 아직 많지 않지만 금융시장 반응만 놓고 보면 변동성 정점을 지난 모양새”라며 “외국인은 반도체 베팅 성격으로 한국 주식시장 익스포저를 확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다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남은 고비는 FOMC로, 파월 의장과 연준 이사회 구성원 발언을 고려하면 12월 FOMC에서 테이퍼링 가속화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건은 이제부터 확인할 인플레이션 지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플레이션 궤적이 유가 상승률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인플레이션 우려는 완화될 수 있다”며 “연방기금 선물 금리가 최근 상승세 둔화를 보이고 있음에도 한국 주식시장 상대 벨류에이션은 통화정책 긴축을 선반영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12월 FOMC 이후 가격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며 “낙폭과대 업종보다 외국인이 비중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반도체, 2차전지, 커뮤니케이션 위주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인은 정말 활을 잘 쏠까?…'주몽의 후예' Z기자가 직접 확인해봤다 [Z탐사대]
  • '최강야구' 촬영본 삭제·퇴출 수순일까?…'대낮 음주운전' 장원삼 접촉사고 후폭풍
  • ‘실적 질주’ 토스증권 vs ‘적자늪’ 카카오페이증권…원인은 10배 차이 ‘해외주식’
  • 배우 알랭 들롱 별세…1960년대 프랑스 영화 전성기 이끌어
  • ‘8만전자’ 회복, ‘20만닉스’ 코앞…반도체주 열흘만에 회복
  • '뭉찬3' 임영웅, 축구장서 선보인 댄스 챌린지…안정환도 반한 칼군무 '눈길'
  • 여전한 애정전선…홍상수 영화로 상 받은 김민희 '상 받고 애교'
  • 증시 ‘상폐’ 위기감 커졌다…감사의견 ‘비적정’ 기업 1년 새 64% ‘껑충’
  • 오늘의 상승종목

  • 08.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428,000
    • +1.21%
    • 이더리움
    • 3,683,000
    • +1.77%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0.87%
    • 리플
    • 790
    • +0.25%
    • 솔라나
    • 201,000
    • +3.66%
    • 에이다
    • 468
    • +1.52%
    • 이오스
    • 690
    • -2.13%
    • 트론
    • 186
    • -1.59%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0.08%
    • 체인링크
    • 14,230
    • +1.35%
    • 샌드박스
    • 355
    • +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