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실적 개선 기대ㆍ주가 극심한 저평가” - 하나금융투자

입력 2021-12-09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9일 삼성전기에 대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매수’ 추천했다.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라며 목표주가로 29만 원을 제시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기는 올해 최고 수준의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며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제조하는 컴포넌트솔루션사업부 기초체력 향상, 기판솔루션사업부 패키지기판 호황, 모듈솔루션사업부의 광학식손떨림방지(OIS) 확대 적용 효과 등이 기대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삼성전기의 올해 실적 예상치로 매출액 9조9125억 원과 영업이익 1조5203억 원을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자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성능이 우려 대비 양호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면서 “AP 조달에 어려움을 겪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출하, 판매가 원활해지면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 심리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가는 실적대비 극심한 저평가 구간에 있다”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을 할증 받아야 하는 구간에서 상승이 동반되지 않았기 때문에 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4,000
    • +0.66%
    • 이더리움
    • 3,215,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29,200
    • +0.87%
    • 리플
    • 772
    • -5.16%
    • 솔라나
    • 190,000
    • -2.36%
    • 에이다
    • 463
    • -2.11%
    • 이오스
    • 632
    • -2.17%
    • 트론
    • 209
    • +1.95%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00
    • +0.08%
    • 체인링크
    • 14,340
    • -3.04%
    • 샌드박스
    • 329
    • -1.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