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오후 6시까지 2311명 확진···어제보다 465명 줄어

입력 2021-12-0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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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가운데 휴일인 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5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23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의 전국 집계인 2776명보다는 465명 적다. 통상적으로 주말·휴일 동안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도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이날에는 이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오면 긴장감이 높아졌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커지면서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 같은 시간에 기록한 1677명 보다는 634명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191명(51.5%)이 나왔고 비수도권에서 1120명(48.5%)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602명, 경기 315명, 인천 274명, 부산 191명, 경북 182명, 대구 137명, 충남 121명, 경남 109명, 강원 101명, 대전 57명, 충북 54명, 전북 48명, 제주 38명, 광주 35명, 전남 34명, 세종 7명, 울산 6명이다.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308명→3032명→5122명→5265명→4944명→5352명→5128명으로 하루 평균 4593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45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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