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3180명 코로나19 확진…동시간대 최다

입력 2021-12-03 1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 다섯 달 동안 이어져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3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확진자가 3000명이 넘어 동시간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180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최다치였던 2720명보다도 460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이 2284명(71.8%), 비수도권이 896명(2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050명 △서울 986명 △인천 248명 △부산 194명 △충남 114명 △경남 103명 △경북 87명 △대구 84명 △대전ㆍ강원 각 70명 △충북 48명 △전남 37명 △광주 31명 △전북 29명 △제주 21명 △울산 5명 △세종 3명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의 확진자 역시 동시간대 최다 기록이다.

올해 7월 초 시작된 국내 4차 대유행은 거의 다섯 달 동안 이어지고 있다.

최근 1주간(11월 27일∼12월 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67명→3925명→3308명→3032명→5123명→5265명(당초 5266명에서 정정)→4944명으로 하루 평균 약 4238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평균 약 4209명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40,000
    • -2.9%
    • 이더리움
    • 4,237,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459,200
    • -6.67%
    • 리플
    • 604
    • -4.13%
    • 솔라나
    • 191,200
    • -0.62%
    • 에이다
    • 498
    • -8.62%
    • 이오스
    • 679
    • -8.7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1
    • -3.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8.05%
    • 체인링크
    • 17,510
    • -6.01%
    • 샌드박스
    • 394
    • -5.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