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전기차 ‘리비안’, 하루 새 15% 빠져...상장 이후 엿새 만에 하락

입력 2021-11-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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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6.07달러로 장 마감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의 전기차가 기업공개(IPO)  동안 뉴욕시에 등장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의 전기차가 기업공개(IPO) 동안 뉴욕시에 등장했다. 뉴욕/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 주가가 17일(현지시간) 15% 하락했다.

CNBC방송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이날 15.08% 폭락한 146.07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 기업공개(IPO) 이후 계속된 상승세가 6거래일 만에 멈춘 것이다.

리비안 주가는 상장 당일 공모가(78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 106.75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전날 172.01달러까지 올랐다. 이에 생산 차량이 전무한 리비안의 시가총액(1467억 달러)은 포드(790억9000만 달러)와 GM(909억 달러)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시총 1조600억 달러로 1위를 지키고 있는 테슬라를 비롯해 전기차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됐다는 평가와 함께 과열 조짐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리비안은 아직 자동차를 한 대도 생산하지 않은 데다가 3분기 매출 실적도 100만 달러를 밑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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