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위드 코로나' 전환 발맞춰 국제선 운항 확대

입력 2021-11-16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괌 노선, 주 2→4회 증편…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운영

▲진에어 B737-800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 B737-800 (사진제공=진에어)

진에어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발맞춰 국제선 운항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진에어는 28일부터 인천~괌 노선을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현재 인천~괌 노선 항공편은 매주 화, 금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20분에 출발하고 있고, 이후 증편된 일정에 따라 수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1회씩 추가 운영된다. 이어 단계적 일상 회복 속도에 따라 연말부터는 횟수를 늘려 매일 1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다.

현재 백신 접종 완료자는 괌 입국 시 자가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고 항공기 탑승 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를 제시하면 현지 식당과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이 가능하며, 전자 예방접종 증명서(COOV)로도 증명이 가능해 해당 앱 이용 시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골프 여행객을 위한 코타키나발루 항공편도 운영한다. 말레이시아 정부의 여행 규제 완화 여부에 맞춰 12월 15일부터 인천~코타키나발루 부정기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되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마다 운항하는 일정으로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진에어는 인천~후쿠오카, 인천~세부, 인천~다카, 제주~시안 등의 노선을 지속해서 운영하며 현지 교민 및 비즈니스 고객 등의 원활한 이동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여행 심리가 회복되는 추세를 고려해 추후 방콕, 치앙마이, 다낭 등의 운항도 검토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위드 코로나와 함께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국제선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기존 방역 지침 또한 변함없이 철저히 준수하며 고객들의 안전한 여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98,000
    • +1.89%
    • 이더리움
    • 4,870,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18%
    • 리플
    • 673
    • +1.05%
    • 솔라나
    • 207,500
    • +2.98%
    • 에이다
    • 565
    • +4.05%
    • 이오스
    • 813
    • +0.8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08%
    • 체인링크
    • 20,190
    • +4.88%
    • 샌드박스
    • 460
    • -0.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