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3Q 영업손실 913억 원…전년比 적자 확대

입력 2021-11-15 1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은 682억 원으로 14% 증가…화물운송 집중 전략 역부족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에 91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701억 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82억 원으로 전년(596억 원) 대비 14.4% 늘었다. 당기순손실은 6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며 여객수요가 급감했고, 국제선 운항 중단과 국내선의 경쟁 심화로 적자가 확대했다. 화물 운송에 집중하며 반등을 기대했지만, 실적을 크게 개선하지는 못했다.

제주항공 측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4단계로 격상하며 항공 여객 수가 감소했고, 전 분기 대비 유가와 환율 상승으로 인한 평가손실로 영업 외 손실이 확대됐다"라며 "4분기는 위드 코로나 전환으로 국제선 운항 재개와 여행 심리 회복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9,000
    • +1.26%
    • 이더리움
    • 4,405,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526,500
    • +7.56%
    • 리플
    • 708
    • +10.28%
    • 솔라나
    • 195,100
    • +2.2%
    • 에이다
    • 588
    • +4.44%
    • 이오스
    • 754
    • +2.72%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37
    • +8.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4.12%
    • 체인링크
    • 18,200
    • +3.82%
    • 샌드박스
    • 441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