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츠, 리테일 자산 투자 리스크 감소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1-11-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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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롯데리츠에 대해 "리테일 자산 투자 리스크 감소하는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리츠는 올해 3월 롯데마트몰 김포물류센터를 포함한 총 6개 자산에 대한 신규 편입을 마무리 지었다"며 "기존 투자자산 8개 1조5000억 원과 올해 추가 편입자산 6개 8000억 원이 더해져 투자자산 규모가 2조3000억 원에 달하는 대형, 우량 앵커리츠로서 외형을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롯데쇼핑에는 중위험-중수익 자산의 유동화 수단으로, 리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배당 투자 수단으로의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며 "지난달 25에는 롯데마트 경기 양평점(취득 예정일 다음 달 15일, 취득가액 346억 원)에 대한 자산 취득을 공시했으며, 지난 3월에 편입 마무리한 6개 신규 자산과 같은 임대차 조건(임대료= 1) 매매대금 3.8% 고정임대료 + 2) 전년도 매출액의 0.5% 변동임대료)로 롯데쇼핑과 책임임대차 계약 체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리츠의 투자 자산이 리테일에 편중된 만큼, 제한적인 자본수익률의 상승과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의 영업 리스크 확대로 인해 밸류에이션 할인이 지속됐다"며 "물론 오프라인 리테일 자산의 영업력과 리츠가 수령하는 임차료가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나, 안정성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할인이 나타난다고 해석할 수 있겠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러나 위드 코로나와 리오프닝을 고려할 때 기존 마트 및 백화점의 수익성 증대로 인해 이러한 영업력 감소 리스크가 점차 해소될 것"이라며 "더불어 롯데마트 의왕점, 춘천점 등에서 스마트스토어, 세미다크스토어와 같이 물류 거점화 점포가 확대되면서 장기적으로 리테일 자산가치 상승 역시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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