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709명 증가…'위드 코로나' 확산세 지속

입력 2021-11-0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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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 기준 176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0시 기준 1760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8일 오전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뉴시스)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 코로나' 전환 후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고 있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709명 증가해 12만6241명으로 집계됐다. 1만2994명이 격리 중이고 11만2414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관련 사망자는 5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833명으로 늘었다.

'위드 코로나' 전환 이후에도 집단감염은 이어지고 있다. 은평구 소재 요양병원과 관련해 1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50명으로 증가했다. 강남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도 13명이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어린이집이 화장실을 공동사용하고, 장시간 원생과 종사자가 식사와 교육 활동을 함께하면서 거리두기가 어려워 전파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마포구 소재 중학교 관련 7명(누적 23명) △서초구 소재 상가 관련 3명(누적 97명) △해외유입 9명 △기타 집단감염 39명 △기타 확진자 접촉 314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306명 등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검사 인원은 4만1589명으로 6일보다 2만 명 정도 줄었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2%로 소폭 상승했다.

전날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8.3%,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65.5%다. 재택치료를 하는 환자는 3일 0시 기준 1896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1차 81.6%, 2차 77.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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