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청년들 꿈되고 싶었다…한동안 생각 정리할 것"

입력 2021-11-06 1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밑바닥서 커도 대통령 할 수 있는 나라라 외치고 싶었다"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2차 전당대회에서 개표 결과 발표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데이DB)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출마했던 홍준표 의원은 6일 "청년들의 꿈이 되고 싶었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밑바닥에서 자랐어도 바른 정신을 갖고 내 엄마처럼 착하게 살면 대통령도 할수 있는 나라가 대한민국이라고 외치고 싶었다"면서 "그러나 그 꿈은 한여름밤의 꿈이 되어 버렸다. 또다시 그 꿈을 꿀수 있는 여력이 될지 알 수 없으나 인생 자체가 꿈길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지지해준 모든분들에게 거듭 감사 드린다"면서 "한동안 쉬면서 생각을 정리 해보겠다"고 당분간 휴식시간을 보낼 것을 알렸다.

전날 열린 전당대회에서 홍 의원은 선거인단 투표(50%),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에서 41.50%를 득표해 윤 후보(47.85%)에게 후보 자리를 내줬다.

홍 의원은 일반 여론조사에서 48.21%를 받으며 윤 후보(37.94%)를 앞섰지만 당원 투표에선 윤 후보(57.77%)가 홍 의원(34.80%)을 압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08,000
    • +0.41%
    • 이더리움
    • 4,350,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472,000
    • -0.02%
    • 리플
    • 613
    • -1.45%
    • 솔라나
    • 200,000
    • +0.7%
    • 에이다
    • 526
    • -0.94%
    • 이오스
    • 729
    • +0.41%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800
    • +0.58%
    • 체인링크
    • 18,480
    • -2.07%
    • 샌드박스
    • 416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