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발권시스템 오류 ‘극심한 혼잡’

입력 2021-10-30 14:14 수정 2021-10-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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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티머니 앱 캡처)
(고속버스 티머니 앱 캡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매표 시스템 오류가 1시간 넘게 발생하면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다.

30일 국토교통부와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5분부터 고속버스 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 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해 발권 업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오류는 1시간 이상 지속되다가 오후 12시 30분경에야 복구됐다.

터미널 측에서 1분에 한 번씩 안내방송을 하고 승객들이 현금을 내고 승차할 수 있도록 유도했지만, 주말 나들이 승객이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승객들은 버스 앞에서 현금을 내고 올라타 빈 좌석에 되는대로 앉아야 했다.

티머니 관계자는 "오류의 원인과 정확한 시간 등은 파악 중"이라며 "티머니에서 발권 시스템을 버스 터미널에 제공하고 있는데 어느 터미널의 어느 노선이 티머니 시스템을 쓰는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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