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아들’ 장용준, 무면허 혐의로 구속 송치

입력 2021-10-19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이 지난달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무면허 운전·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입건된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래퍼 장용준(노엘)이 지난달 3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혐의를 받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장용준(예명 노엘) 씨가 19일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운전·재물손괴)과 상해 및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장 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장 씨는 이날 오전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모습으로 경찰서 밖으로 나왔다. 그는 ‘당시 술을 마시고 운전했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났다.

장 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 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에 응하지 않으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 씨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씨도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법원은 지난달 12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장 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장 씨는 2년 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준법 운전 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6,000
    • -2.46%
    • 이더리움
    • 3,250,000
    • -5.44%
    • 비트코인 캐시
    • 421,700
    • -5.72%
    • 리플
    • 777
    • -5.7%
    • 솔라나
    • 191,800
    • -5.93%
    • 에이다
    • 463
    • -7.21%
    • 이오스
    • 635
    • -6.2%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3
    • -5.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00
    • -6.6%
    • 체인링크
    • 14,490
    • -8.23%
    • 샌드박스
    • 330
    • -8.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