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에너지, 아부다비서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입력 2021-10-18 09:22 수정 2021-10-18 1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DNOC과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실증 프로젝트' 계약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사진제공=GS에너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 (사진제공=GS에너지)

GS에너지가 국내 최초로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를 도입한다.

블루 암모니아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CO2)를 포집해 저장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GS에너지는 14일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와 '친환경 블루 암모니아 도입 실증 프로젝트(Pilot Project)'를 위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으로 아부다비에서 생산하는 블루암모니아를 수입해 GS그룹 계열사 자체 수요와 암모니아 혼소발전, 암모니아크래킹 연구개발 등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실증 후에는 본격적인 투자를 검토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허용수 GS에너지 사장이 제시한 △그린발전 포트폴리오 확장 △스마트 전력솔루션 시장 선도 △순환자원 생태계 구축 △청정 수소 경제 인프라 재편 선도라는 'ESG 4대 경영전략'을 추진하는 차원이다.

허용수 사장은 "미래 기업가치의 핵심인 ESG 실천을 위해 그린(Green), 스마트(Smart), 지속가능(Sustainable)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가진 미래 에너지 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나라 최초로 블루 암모니아를 도입하는 것도 청정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을 선도하여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965,000
    • -2.08%
    • 이더리움
    • 4,239,000
    • -4.48%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6.58%
    • 리플
    • 601
    • -5.21%
    • 솔라나
    • 190,400
    • -0.21%
    • 에이다
    • 496
    • -8.82%
    • 이오스
    • 675
    • -9.52%
    • 트론
    • 181
    • +1.12%
    • 스텔라루멘
    • 119
    • -5.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0
    • -7.65%
    • 체인링크
    • 17,440
    • -5.06%
    • 샌드박스
    • 385
    • -6.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