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엔지니어 ‘학술대회’ 열고 최신 기술개발 성과 공유

입력 2021-10-15 09: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R&D·제조기술 분야 기술 교류로 미래 기술 성장 가속화

(출처=SK하이닉스)
(출처=SK하이닉스)

SK하이닉스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엔지니어들 간 기술 교류의 장인 ‘제9회 SK하이닉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연구개발과 제조분야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엔지니어들이 최신 기술 개발의 성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미래 기술의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가을 학술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된 논문은 6000여 편이고 이를 통해 출원된 특허도 200여 건에 달한다.

학술대회 기간에는 제출된 논문 중 281편의 우수 논문이 소개된다. 구성원들은 관심 분야의 논문 발표를 직접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기술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인사들의 기조연설과 특강도 진행된다.

기조연설은 고려대학교 선우명호 석좌교수가 맡아 ‘미래모빌리티 시장 변화 및 핵심기술’을 주제로 강연한다. 선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미래모빌리티 구현을 위한 반도체 역할에 대해 조망하고 이러한 흐름에서 SK하이닉스에 필요한 역량과 자세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 인천대학교 이한보람 교수(공정 분과), 한양대학교 한재덕 교수(설계 분과),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김세연 담당(소자분과)은 최신의 연구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특강을 진행한다.

총상금 7300만 원 규모의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상(1명, 상금 1000만 원) 포함 우수 논문 발표자로 선정된 15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해외 주요 학술대회의 참관 기회가 부여된다.

학술대회장을 맡은 SK하이닉스 이석희 사장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많은 연구 성과를 만들어주신 구성원께 감사드리며, 학술대회가 하이지니어들의 역량을 뽐내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40,000
    • -2.01%
    • 이더리움
    • 4,682,000
    • -2.7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1.86%
    • 리플
    • 663
    • -2.79%
    • 솔라나
    • 200,200
    • -7.53%
    • 에이다
    • 579
    • -1.86%
    • 이오스
    • 795
    • -3.52%
    • 트론
    • 183
    • +1.1%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3.91%
    • 체인링크
    • 19,400
    • -4.62%
    • 샌드박스
    • 446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