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뉴스] 국내 첫 편의점은행...CU 속 하나은행 가보니

입력 2021-10-14 09:26 수정 2021-10-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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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하나은행과 손잡고 12일 업계 최초로 서울 송파구 CU마천파크점에 상업자 표시 편의점을 열었다.

지난달 하나은행과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결과물이다.

상업자 표시 편의점(PLCS, Private Label Convenience Store)은 특정 브랜드나 기업과 협업해 혜택이 특화된 신용카드인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의 개념을 차용한 것으로 CU의 상업자 표시 편의점은 단순한 공간의 공유를 넘어 브랜드의 서비스 및 콘텐츠를 상호 완벽하게 결합한 모델이다.

CU마천파크점의 외관은 일반 매장들과 다를 것 없는 모습이지만 내부를 살펴보면 전면 리뉴얼을 통해 50여 평 규모의 내부 공간 중 약 12평의 공간을 '하나은행 스마트 셀프존'으로 마련했다.

이 공간에는 일반 ATM 기기와 비슷한 모양을 가진 STM(Smart Teller Machine)이 설치되어 화상 상담과 바이오 인증을 통한 계좌개설, 통장 재발행, 체크카드 및 보안카드 발급 등 50개의 은행 업무가 가능하다.

[이은관 팀장/BGF리테일 혁신부문 CVS Lab : 당사가 업계 처음 도입한 PLCS(상업자 표시 편의점) 첫 모델로 금융 서비스를 택한 이유는 디지털 발전으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서비스라 판단했고 소비자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나은행과 같이 시작하게 됐습니다. 본 모델을 통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고객들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려고 하고 신도시 및 편의 고립지역에 새로운 대안 모델이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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