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국인 4개월 만에 주식 순매수 전환···채권은 순투자 유지

입력 2021-10-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단위:십억 원, 결제기준,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외국인의 상장증권 순투자 및 보유현황(단위:십억 원, 결제기준,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지난 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4개월 만에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다. 채권은 올들어 계속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은 ‘2021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5050억 원을 순매수하고, 상장채권 5조 1720억 원을 순투자 해 총 7조6770억 원을 순투자했다. 9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769.2조 원(시가총액의 28.1%), 상장채권 203.6조 원(상장잔액의 9.2%) 등 총 972.8조 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아시아(1.4조 원), 미주(0.9조 원) 등은 순매수했으며 유럽(△1.0조 원), 중동(△0.2조 원) 등은 순매도했고, 국가별로 보면싱가포르(2.1조 원), 케이맨제도(1.4조 원) 등은 순매수했으며, 영국(△0.4조 원), 말레이시아(△0.3조 원) 등은 순매도했다.

보유규모는 미국 314.2조 원(외국인 전체의 40.9%), 유럽 240.5조 원(31.3%), 아시아 98.6조 원(12.8%), 중동 27.5조 원(3.6%) 순이었다.

또한 9월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11조2680억 원을 순매수했고, 6조960억 원을 만기상환 해 총 5조1720억 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집계됐다. 9월말 기준 총 203.6조 원(전월대비 +6.5조 원)을 보유(상장잔액의 9.2%) 했으며 올해 1월 순투자로 전환 이후 순투자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아시아(3.3조 원), 유럽(1.6조 원), 미주(0.02조 원)에서 순투자했으며, 보유규모는 아시아 94.7조 원(외국인 전체의 46.5%), 유럽 60.0조 원(29.5%), 미주 19.6조 원(9.6%) 순이었다.

종류별 집계를 보면 국채(1.5조 원)에서 순투자했고, 통안채(△0.04조 원)에서 순회수했으며, 9월말 현재 국채 154.7조 원(76.0%), 특수채 48.8조 원(24.0%)을 보유하고 있다.

잔존만기별로는잔존만기 1~5년미만(6.6조 원) 및 5년이상(2.4조 원)에서 순투자했으며, 1년 미만(△3.8조 원) 채권에서 순회수됐다.

9월말 현재 잔존만기 1~5년미만 채권은 93.3조 원(45.8%), 5년이상은 57.1조 원(28.1%), 1년미만은 53.2조 원(26.1%)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05,000
    • -0.03%
    • 이더리움
    • 4,225,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455,800
    • -2.21%
    • 리플
    • 609
    • -1.77%
    • 솔라나
    • 195,600
    • -1.31%
    • 에이다
    • 510
    • +0.39%
    • 이오스
    • 716
    • +0.99%
    • 트론
    • 182
    • -1.62%
    • 스텔라루멘
    • 126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00
    • -0.78%
    • 체인링크
    • 17,990
    • +1.01%
    • 샌드박스
    • 4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