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무상증자 50% 결정…중기 배당정책 수립

입력 2021-10-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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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 친화 경영 강화…22일 신주배정

▲전광현 SK케미칼 사장 (사진제공=SK케미칼)
▲전광현 SK케미칼 사장 (사진제공=SK케미칼)

SK케미칼은 7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 시행 △중기 배당정책 수립ㆍ공표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 친화 경영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SK케미칼은 증자비율 50%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신주 0.5주를 배정한다. 이번 무상증자로 발행하는 주식수(자기주식 제외)는 보통주 586만9384주, 우선주 65만6759주로 총 652만6143주다. 증자 후 발행 주식 수는 보통주 1762만780주, 우선주 211만5429주가 된다.

SK케미칼은 무상증자 재원으로 주식발행초과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10월 22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11월 9일이다.

중기 배당정책도 수립, 공표했다. SK케미칼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발생하는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ㆍ손실 제외)의 30%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관 개정을 통한 중간배당 제도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한다.

전광현 SK케미칼 대표이사는 "SK케미칼은 ESG(환경ㆍ사회ㆍ거버넌스) 기반의 그린 케미칼과 제약 전문기업으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과 함께 효과적인 주주권익 보호와 제고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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