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부산 온천 제2공영 가로주택사업 수주

입력 2021-10-07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86억 원 규모…전국 총 28개 도시정비사업장 확보

▲쌍용건설, 부산 온천 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 부산 온천 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자료제공=쌍용건설)

쌍용건설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연달아 따내며 도시정비사업 분야 명성을 이어갔다.

쌍용건설은 부산 동래구 온천동 1370-1번지 온천 제2공영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는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조합원 99명(전체 조합원 118명) 중 74%(73명)의 찬성표를 받았다. 공사비는 686억 원 규모다.

온천 제2공영 아파트는 정비사업을 거쳐 지하 2층~지상 24층, 3개 동, 총 273가구의 ‘더 플래티넘’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155가구다. 내년 6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5월 착공을 거쳐 2025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쌍용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연달아 내고 있다. 3월 경기 광명시 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시작으로, 서울 송파 가락쌍용1차 리모델링과 부산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경기 안양시 삼덕진주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잇따라 따냈다. 수주 총액은 1조4600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지금까지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도시정비 분야에서만 전국에서 약 4조20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가구 수로는 28개 단지, 2만6000가구 규모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수도권은 물론 광역시에 위치한 중소규모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333,000
    • -3.79%
    • 이더리움
    • 4,233,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464,700
    • -5.63%
    • 리플
    • 604
    • -4.88%
    • 솔라나
    • 192,700
    • -0.21%
    • 에이다
    • 499
    • -7.25%
    • 이오스
    • 684
    • -7.44%
    • 트론
    • 180
    • -1.64%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000
    • -8.51%
    • 체인링크
    • 17,570
    • -5.84%
    • 샌드박스
    • 401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