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치’, 블랙 위도우 제치고 코로나 시대 북미 최고 흥행작 등극

입력 2021-09-2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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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인공 시무 리우. AP뉴시스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주인공 시무 리우. AP뉴시스

마블의 첫 아시안 히어로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이 올해 북미 지역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3일 개봉한 '샹치'는 4주 연속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1억9650만 달러(약 2311억 원)의 누적 수익을 거뒀다.

이로써 '샹치'는 같은 마블 영화인 '블랙 위도우'를 제치고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미국 극장에서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영화가 됐다. '샹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스트리밍 서비스가 아닌 극장에서만 개봉한 첫 마블 영화다. 앞서 '블랙 위도우'는 영화관과 디즈니플러스에서 동시 개봉했다. 샹치는 관객들 사이에서 호평이 나온 가운데 극장에서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박스오피스 매출이 두드러졌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한국에서도 160만 관객을 돌파한 '샹치'의 글로벌 흥행 수익은 3억6340만 달러(약 4281억 원)로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위다. 이 영화는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아직 개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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