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20일 수출 22.9%↑ 361억 달러 …조업일수 줄었지만 증가 마감 예상

입력 2021-09-23 10:22 수정 2021-09-2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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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석유제품, 승용차 등 증가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부산항 모습. (연합뉴스)

9월 1~20일 수출이 22.9% 증가한 361억 달러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조업일수가 이틀 적지만 현 추세라면 증가 마감이 예상된다.

관세청은 이달 1~20일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9% 증가한 361억 달러, 수입은 38.8% 증가한 350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무역수지는 11억 1700만 달러 흑자다.

마이너스를 보이던 지난해 수출은 9월 플러스로 전환해 이번 달 기저효과가 다른 달에 비해 약해지고, 조업일수가 이틀 적다는 점은 9월 수출액의 부정적 요인이다.

하지만 20일 기준 전년 동기 대비 67억 1000만 달러가 증가한 상황이어서 이번 수출도 플러스로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보통 하루 수출액은 20억 달러 정도인데 현재까지 증가분으로도 이틀 빠진 조업일수를 충분히 상쇄하고 남기 때문이다.

이달 수출 품목별 현황은 전년 동기 대비 반도체(7.7%), 석유제품(95.0%), 승용차(9.4%), 무선통신기기(19.6%), 자동차 부품(13.1%) 등 증가한 반면 선박(054.1%)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9.7%), 미국(24.9%), 유럽연합(34.2%), 베트남(8.2%), 일본(33.6%), 대만(52.6%) 등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85.3%), 반도체(15.8%), 석유제품(241.8%), 가스(170.3%) 등은 늘어난 반면 무선통신기기(-1.7%), 승용차(-19.2%) 등은 줄었다.

국가별론 중국(25.0%), 미국(27.5%), 유럽연합(18.8%), 일본(27.3%), 호주(128.4%) 등은 증가했지만 베트남(△5.9%)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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