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앤씨, 1600만 달러 규모 외자유치

입력 2009-01-30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참앤씨주식회사가 총액 규모 1600만 달러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

참앤씨는 30일 반도체장비 전문업체인 미국의 램리서치사(Lam Research Corporation)로부터 유상증자 참여 방식으로 350만 달러, 그 외 자산매각을 통해 226만 달러, 램리서치사의 한국내 법인인 램리서치코리아로부터 장기론 형태로 1038만 달러 등 총 1614만 달러 (한화 약 221억원)규모의 외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참앤씨 관계자에 따르면 제3자배정 유상증자의 신주발행가는 4000원으로 기준 주가대비 14.29% 할증 발행되며 장기론은 3년 만기 조건이다.

참앤씨 관계자는 “이번 자금 유치를 바탕으로 참앤씨는 연구개발 강화 등을 통해 반도체 장비 사업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램리서치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시에 위치한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업체로 반도체 제조 단계의 한축인 클리닝 공정 중 드라이 에칭 프로세스 분야에서 세계 1위인 업체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업체는 물론 전세계 메이저급 반도체 생산업체들이 램리서치사의 주요 고객들이며, 2008년 회계연도의 연간 매출액은 24억7000만달러를 기록했고, 2007년 회계연도에는 CNN Money가 선정한 미국내 ‘급성장하는 하이테크기업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3,000
    • -0.3%
    • 이더리움
    • 3,268,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62%
    • 리플
    • 715
    • -0.69%
    • 솔라나
    • 194,200
    • -0.3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1%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