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느리지만 확실한 회복···파라다이스·GKL ‘목표가↑’-NH투자증권

입력 2021-09-15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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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카지노 업체 주가 추이(자료제공=NH투자증권)
▲글로벌 카지노 업체 주가 추이(자료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카지노산업에 대해 ‘위드 코로나’ 전환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힘입은 카지노 고객 접근성 회복이 기대되는 구간이라고 봤다. 산업 전망은 Positive(긍정적)을 유지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면 완화에 대한 기대와 변이 확산에 따른 실망이 반복되며 카지노 산업 주가는 오르내림을 반복해 왔다“면서 ”최근 글로벌 백신 접종률 상승에 힘입어 ‘위드 코로나’ 전환이 논의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이동 제한 완화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어 카지노 고객 접근성 회복에 따른 실적 정상화 역시 시간 문제“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카지노의 경우 높은 외국인 의존도 탓에 매출 회복세가 더디지만 미국 카지노의 경우 이미 코로나19 이전 매출 수준을 회복했다”면서 “산업 특성상 고객 수요가 극히 비탄력적인 만큼, 고객 접근성 및 영업 Capa만 확보된다면 가파른 매출 회복이 가능함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국내 백신 접종률은 10월 말 70%를 상회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경 ‘위드코로나’ 전환 가능성이 유효하다“면서 ”이에 고객 접근성이 높은 내국인 카지노 > 복합리조트형 외국인 카지노 > 순수 외국인 카지노 순의 매출 회복세가 예상되고 강원랜드를 Top-pick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강원랜드는 목표주가 3만6000원을 유지하고 파라다이스와 GKL은 목표주가를 각각 2만2000원과 1만9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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