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 될 것"

입력 2021-09-14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추석 전 3600만 명 1차 접종 달성"..."접종ㆍ방역ㆍ일상 조화되는 'K-모델' 창출"

▲<YONHAP PHOTO-2207> 국무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14    jjaeck9@yna.co.kr/2021-09-14 10:54:4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207> 국무회의 발언하는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9.14 jjaeck9@yna.co.kr/2021-09-14 10:54:47/<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OECD 최저 수준의 신규 확진자 수와 치명률에 높은 백신 접종률까지 더해지면 코로나로부터 가장 안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국무회의(영상)를 주재하고 "국민들께 약속했던 추석 전 3600만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차 접종률은 물론 접종 완료율에서도 세계에서 앞선 나라가 될 것"이라며"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해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 접종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고, 접종 연령과 대상 확대로 전 국민 80%, 18세 이상 성인 90% 접종률에 다가갈 것"이라며 "2차 접종도 속도가 붙어 10월 말로 앞당겼던 국민 70% 2차 백신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도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들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주신 국민들 덕분이며, 백신 수급을 위한 정부의 전방위적 노력과 함께 우수한 백신 접종역량과 최선을 다해 주신 의료진의 노고가 더해진 결과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긴장감을 높이고 추석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추석 연휴 동안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고, 특히 고향을 찾으시는 분들은 선제적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가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 그 기간 동안 저는 유엔 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며 "코로나 장기화로 이번 추석도 어려움 속에서 맞이하게 되었지만, 국민 모두 마음만큼은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가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온정을 나누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국민지원금이나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소상공인 지원대책 등 정부의 지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90,000
    • -2.28%
    • 이더리움
    • 3,253,000
    • -5.05%
    • 비트코인 캐시
    • 421,000
    • -5.52%
    • 리플
    • 776
    • -5.13%
    • 솔라나
    • 191,900
    • -5.51%
    • 에이다
    • 461
    • -7.24%
    • 이오스
    • 634
    • -5.93%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4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50
    • -6.33%
    • 체인링크
    • 14,520
    • -7.57%
    • 샌드박스
    • 329
    • -7.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