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도깨비 세계관 모티브는 울릉도…공개된 지역은 10분의 1 수준”

입력 2021-08-3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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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출시일정ㆍ비즈니스 모델은 미정

▲도깨비 이미지.  (사진제공=펄어비스)
▲도깨비 이미지.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1’에서 공개해 화제를 모은 ‘도깨비’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펄어비스는 31일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다양한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브리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브리핑에는 김상영 리드 프로듀서와 남창기 게임 디자이너가 참석했다.

도깨비는 주인공이 도깨비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독특한 세계관으로 풀어낸 ‘도깨비 수집 오픈 월드 액션 어드벤처 ’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도깨비의 이야기가 진행되며 다양한 도깨비들을 만나고, 수집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도깨비와 관련된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하고, 고유의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도깨비를 획득할 수 있다.

도깨비는 MMO에서 방향성을 바꿔 오픈 필드와 액션 어드벤처를 결합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김상영 프로듀서는 “넓은 오픈 필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해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미있도록 했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구성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트레일러 영상의 배경은 울릉도로 구성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두 개의 마을이자 전체 오픈 월드의 10분의 1 수준”이라고 말했다.

다만 출시 시점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출시 시점에 대해 언제라고 말씀드리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다만 공개된 영상에 게임 내의 모든 플레이가 다 있으며, 실제 게임플레이를 영상으로 만든 것”이라며 완성도에 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PC와 콘솔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깨비를 개발하고 있는 신형 개발 엔진이 기존과 큰 차별점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깨비는 펄어비스의 차세대 신형게임엔진으로 개발해 현실과 가상공간을 뛰어넘는 오픈 월드를 구축했다.

김상영 프로듀서는 “옛날의 게임 방식과 지금의 개발 방식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차이가 크다”며 “비경을 만드는 것, 캐릭터 올리는 것 등이 진보를 이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대일 총괄 PD의 말을 빌리자면 ‘한 픽셀도 쉬어가지 마라’고 할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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