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3090.21 상승 마감...삼성전자도 12거래일 만에 '빨간불'

입력 2021-08-2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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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12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7%(29.70포인트) 오른 3090.21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6%(26.30포인트) 오른 3086.81로 장을 시작해 오후에도 상승 흐름을 유지 후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720억 원, 286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은 6095억 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83%(600원) 오른 7만3300원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삼성전자를 각각 829억 원, 1887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은 2710억 원을 순매도하며 12거래일째 매도 행진을 이어갔다. 외국인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순매도한 삼성전자는 총 7조5229억 원어치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SK하이닉스(0.49%), NAVER(1.66%), 삼성바이오로직스(2.33%), 카카오(3.13%), 삼성SDI(3.37%), 현대차(1.24%), 셀트리온(6.77%) 등이 상승 마감헀다. LG화학(-11.14%, 카카오뱅크(-1.32%) 등은 하락 마감헀다.

업종별로 창업투자(5.64%),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4.91%), 항공사(4.30%), 건축제품(3.82%), 조선(3.62%), 방송ㆍ엔터테인먼트(3.59%) 등은 다수의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 화학(-4.22%), 전자제품(-3.48%), 도로ㆍ철도운송(-3.10%), 게임엔터테인먼트(-0.01%)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박광남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주요 지수 모두 상승 마감에 대한 안도감 반영 및 지난 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유입이 확대됐다"며 "기관 순매수와 더불어 10거래일만에 외국인 수급이 매수로 전환하며 상승 폭 확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부분 업종 상승했지만 지난주 견조했던 은행, 디지털 업종 주요 종목 차익실현 매물로 출회됐다"며 "화학 업종은 LG화학 등 기업 악재 이슈 반영되며 약세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1%(25.28포인트) 오른 993.1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79억 원, 1182억 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4607억 원을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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