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새로운 방역체계,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

입력 2021-08-1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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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가 18일 "새로운 방역 체계를 현재로서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를 집계하지 않고 중증환자나 사망자만 관리하는 등 사실상 코로나와 함께하는 일상회복은 아직 이르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신 접종률이 어느정도 담보된 상황에서 새로운 방역 전략이 가능하지 않겠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10월까지 국민 70%의 백신 접종을 완료하겠다는 정부의 목표에 대해 "여전히 더디긴 하지만 (백신접종이)이번 주엔 속도 내기 시작했고 어제도 가장 많은 접종자 기록했다"며 " 이번주도 그에 육박하는 속도를 내고 10월까지 70%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축사를 통해 당초 11월이었던 목표를 한달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도 수석도 이날 라디오에 나와 “대통령의 말씀이 엄중하지 않으면 되겠나”며 “대통령은 공급차질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확보한 백신 통해서 (70% 접종에)도달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다. 박 수석은 모더나 백신 확보가 ‘부스터 샷(3차접종)’과 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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