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9시 1275명…17일 0시 기준 1400명 안팎 전망

입력 2021-08-17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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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16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6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275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보다 154명 적고, 지난주 월요일보다 109명 적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광복절 연휴를 맞아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확산세가 꺾인 것은 아니라고 분석하고 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고려하면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 안팎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7명 늘어 최종 1556명으로 마감됐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17명(64.1%), 비수도권이 458명(35.9%)이고, 시도별로는 경기 383명, 서울 360명, 경남 94명, 인천 74명, 대구 46명, 부산 44명, 경북 38명, 제주 36명, 대전·충남 각 33명, 충북 28명, 강원 26명, 울산 2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광주 17명이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7일부터 16일 0시까지 41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537명→2222명→1987명→1990명→1928명→1816명→1556명으로 평균 1853명꼴이었다. 이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기준이 되는 지역 발생 확진자 수는 하루 평균 약 1792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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