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원방테크, 이틀 연속 ‘상한가’

입력 2021-08-13 16: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닥 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한가로 거래를 마친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종목 중 원방테크는 전일 대비 29.86%(1만6900원) 오른 7만3500원에 장을 마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달성했다.

원방테크는 세균, 바이러스 등에 의한 오염 입자를 제어 및 관리를 목적의 클린룸 및 드라이룸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생산 업체 및 휴대전화, 2차 전지, 바이오 업체 등에 초기기술자문, 설계, 시공, 감리 등에서 원방테크의 클린룸과 드라이룸을 이용한다.

원방테크의 강세 흐름은 최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공장 증설에 따른 드라이룸 수요 기대 영향으로 해석된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배터리 3사가 미국을 중심으로 공장 증설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했다“며 “3월 SK이노베이션의 미국 1공장에 이어 2공장 클린룸과 드라이룸까지 일괄 수주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방테크는 반도체 클린룸 부문에 대한 과점적 지위를 통해 공정 미세화에 따른 신규 공정 향 수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방테크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배정 기준일은 오는 27일이고 신주는 다음 달 14일 상장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750,000
    • -3.67%
    • 이더리움
    • 4,225,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5.85%
    • 리플
    • 603
    • -3.52%
    • 솔라나
    • 191,200
    • +0.1%
    • 에이다
    • 498
    • -7.43%
    • 이오스
    • 682
    • -6.7%
    • 트론
    • 181
    • +0%
    • 스텔라루멘
    • 120
    • -4.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50
    • -6.76%
    • 체인링크
    • 17,460
    • -6.23%
    • 샌드박스
    • 398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