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업계, '막바지 배송' 전쟁

입력 2009-01-2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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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대목을 앞두고 홈쇼핑업체들은 설 관련 상품 '막바지 배송'에 들어갔다. 대부분 일반 주문은 21일에 마감하지만 일부 상품들은 22일 오전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배송을 해주는 등 단 한명의 고객도 놓치지 않기 위한 막바지 배송에 분주하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의 온라인몰 GS이숍은 '설날 전 특급 배송 작전' 기획전을 열고 23일(금) 오후 3시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배송해 준다.

과일세트, 한우세트, 굴비세트 등 신선식품뿐 아니라 한과세트, 올리브유세트, 참치세트, 홍삼세트 등 총 300여 가지 품목이 있으며 상품별로 최고 57% 할인가에 판매한다.

'사과 배 혼합 세트 5.5Kg'(5만3900원)에서 56% 할인된 2만3900원, '신농 명품 배사과 혼합 세트 매'(6만원)에서 57% 할인된 2만5900원, '네추레 한라봉 3Kg * 2박스'(6만9000원)는 45% 할인된 3만7900원, '경기광주축협 자연채한우 갈비 선물세트 1호 2.7Kg'(19만2000원)는서 29% 할인된 13만7060원, '영광굴비 특선 2호'(10만원)는 38% 할인된 6만2100원에 판매된다.

CJ홈쇼핑에서는 22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상품에 대한 결제를 마치면 24일까지 배송을 실시한다.

22일(목) 아침 6시에 방송하는 '참존 신년특집 디에이지 세트(6만9900원)', 8시 15분부터 판매하는 '노사봉가 소갈비찜(총 7팩, 6만9900원)', 10시 20분부터 방송하는 '신년스페셜 아키 by 아시다미와 보정속옷세트(13만9900원)' 등 이 마지막 선물 구매 찬스다.

현대홈쇼핑은 22일(목) 18시까지 방송되는 상품(신선식품 제외)을 설 전인 24일까지 배송해준다. H몰 설 선물매장에서는 22일(목) 낮 12시까지 입금하면 청과, 정육 등 일부 상품을 설 전까지 보내준다.

롯데홈쇼핑은 최근 설 선물세트로 수요가 늘어난 건강 기능식품의 경우, 22일(목) 오전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도착이 가능하다. 롯데아이몰닷컴에서는 '설 선물 당일 퀵배송'기획전을 열고 과일, 소갈비, 토종꿀 등을 23일(금) 오전 10시까지 주문하면 서울지역에 한해 당일 퀵 배송해준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설은 경기불황으로 설 선물 수요가 예년 같지 않기 때문에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막바지 배송전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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