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시와 국내 최초 탄소중립 행사 추진

입력 2021-08-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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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배출권 기부 통해 행사 중 발생하는 온실가스 최소화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경.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은 당진시와 함께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 및 ‘제72회 충남도민 체육대회’를 국내 최초의 탄소중립행사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제철과 당진시, 글로벌 인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은 이날 탄소중립행사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탄소중립행사는 행사 운영 전반에 사용되는 차량, 전력,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한다.

그리고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통해 제로 수준으로 상쇄함으로써 온실가스 발생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

이번 행사를 탄소중립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현대제철은 당진시 및 로이드 인증원과 손을 잡았다.

당진시는 행사 진행을 통해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한편, 현대제철은 중부발전과 함께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기부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상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로이드인증원은 행사에서 발생하는 배출량과 자발적 탄소배출권의 상쇄량에 대한 검증을 수행하게 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기업ㆍ지자체ㆍ글로벌검증기관이 함께 국내 최초로 탄소중립 국제표준에 따라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좋은 본보기를 만들기 위해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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