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금 선물 ETN 2종 신규상장

입력 2021-08-05 12: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코멕스(COMEX, Commodity Exchange)에 상장된 금 선물의 변동률을 추종하는 금 선물 상장지수증권(ETN, Exchange Traded Note) 2종을 5일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QV 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COMEX에 상장된 금 선물의 일간 변동률의 2배를 추종하며, ‘QV 인버스레버리지 금 선물 ETN(H)’은 -2배를 추종한다.

두 상품은 환헤지형 상품으로 손익은 기초지수의 변동에만 연동되며, 원ㆍ달러의 환율변동에 따라 추가적인 손익을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발행 수량은 100만 주, 발행 규모는 200억 원이며, 발행 가격은 2만 원으로 두 상품 모두 동일하다.

총 보수는 연 0.77%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5년으로 만기일은 2026년 7월 24일이며, 최종거래일은 2026년 7월 22일이다. 최종거래일의 최종지표가치(IV)로 2026년 7월 28일 만기상환금이 지급된다.

롤오버는 연중 금 선물의 만기 월(1, 3, 5, 7, 9, 11월)마다 5영업일부터 9영업일까지 매일 20%씩 정산가 기준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는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금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강하게 투자할 수 있는 금 선물 레버리지, 인버스레버리지 상품을 출시했으며, 두 상품은 기존 금 선물에 투자하는 ETN상품 대비 보수가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투자자들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원자재 상품 및 국내 대표 지수에 투자하는 ETN의 상장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35,000
    • +1.68%
    • 이더리움
    • 4,86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6,000
    • -0.73%
    • 리플
    • 672
    • +0.75%
    • 솔라나
    • 206,200
    • +3.72%
    • 에이다
    • 559
    • +2.57%
    • 이오스
    • 810
    • +0.37%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8%
    • 체인링크
    • 20,190
    • +4.72%
    • 샌드박스
    • 467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