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양궁 2관왕 김제덕 “응원석 외국 선수가 준 것 과자 아닌 배지”

입력 2021-08-04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체육회 한국대표팀 배지와 교환해

▲화제가 된 외국선수와 김제덕의 대화 장면 (SBS 중계 화면 캡처)
▲화제가 된 외국선수와 김제덕의 대화 장면 (SBS 중계 화면 캡처)

2020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개 종목을 석권한 ‘소년 신궁’ 김제덕(경북일고·17)이 이번 올림픽 화제의 장면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응원석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받은 것이 과자가 아닌 기념 배지였다는 것이다.

김제덕은 4일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쿄 올림픽 대회 참가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해당 인터뷰 중 사회자가 “외국 선수가 간식을 주는 것을 봤다”며 부연 설명을 청했다.

이에 김제덕은 “올림픽에 출전한 걸 기념하고 싶은 선수들이 많다”며 “외국 선수가 관중석에서 준 것은 과자가 아니라 배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선수가 다른 나라 배지를 교환하고 싶어 했는데 응원을 하느라 못 봤던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그 선수가) 툭툭 치면서 바꾸자고 해서 교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환한 배지는 대한체육회 한국대표팀 배지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제덕은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개인전이 열리고 있던 7월 30일 중계 화면에 해당 장면이 송출되며 화제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1,000
    • +1.27%
    • 이더리움
    • 4,791,000
    • +0.61%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1.96%
    • 리플
    • 665
    • -0.3%
    • 솔라나
    • 202,500
    • +2.22%
    • 에이다
    • 540
    • -1.1%
    • 이오스
    • 801
    • +0.38%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0.57%
    • 체인링크
    • 19,640
    • +2.51%
    • 샌드박스
    • 458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