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측 "후원금 모금 시작"…'反이재명' 김부선도 "10만원 쐈다"

입력 2021-07-26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준국 후원회 회장 "한분 한분 정성, 미래 여는 원동력 될 것"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5일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반기문재단에서 반 전 UN 사무총장을 예방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투데이DB)

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6일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

윤 전 총장 캠프 측은 이날 "윤 예비후보 후원회는 오늘부터 후원금 모금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후원회 회장을 맡은 황준국 전 영국대사는 "대한민국의 피땀 어린 업적을 폄하하고 자유와 법치에 역행하는 사람들과 맞서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싸워온 윤석열 예비후보에게 힘을 보태 달라"며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한분 한분의 정성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 새 미래를 열어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압도적인 정권 교체로 보답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앙선관위에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친 윤 전 총장은 후원회를 통해 선거비용제한액(513억 900만원)의 5%에 해당하는 25억 6545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금은 개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가능하며 연말 정산 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5~2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익명 기부는 1회 최대 10만원씩 연간 120만원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개적으로 비판해왔던 배우 김부선씨도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후원금을 냈다.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그 길을 가지 않는다면 더 편한 인생일 텐데, 비바람 길을 걷는 거라 안타깝다. 무엇보다 그의 올곧은 소신을 믿는다"며 윤 전 총장 후원 계좌에 10만원을 입금한 내역을 공개했다.

이어 댓글로 "난생처음 정치인 후원금을 쐈다"며 "마스크가 팔리면 또 쏠 테다"라고 추가 입금을 예고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77,000
    • -3.59%
    • 이더리움
    • 4,225,000
    • -5.73%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5.69%
    • 리플
    • 606
    • -4.27%
    • 솔라나
    • 191,400
    • +0%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07%
    • 체인링크
    • 17,560
    • -5.74%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