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중 3250선 유지...오전 대비 상승 폭 감소

입력 2021-07-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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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피가 장중 3250선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증권전문가는 2분기 국내 기업의 양호한 실적을 예상한다며 국내 기업 실적 개선을 이끌어온 경기민감주들의 하강 국면을 내다봤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일 대비 0.06%(1.26포인트) 오른 3251.4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10%(3.14포인트) 오른 3253.35로 장을 시작했으나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상승 폭이 줄어들고 있다.

이날 기관은 1717억 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4억 원, 143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무역회사ㆍ판매업체(8.07%), 비철금속(3.94%), 문구류(3.45%), 가정용 기기ㆍ용품(3.09%), 인터넷ㆍ카탈로그 소매(2.50%) 등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대로 화장품(-3.21%), 자동차(-1.58%), 무선통신서비스(-1.50%), 독립전력생산ㆍ에너지거래(-1.38%), 도로ㆍ철도 운송(-1.38%)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네이버(2.95%), 카카오(1.69%), 삼성바이오로직스(0.79%), 삼성SDI(0.4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67%), 현대차(-1.97%) 등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과 셀트리온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국내 기업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주가가 실적에 연동해 움직이지 않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며 “그동안 국내 기업 실적 개선을 이끌어온 경기민감주들의 영업이익 고점은 2분기~3분기인데 장기적인 측면에서 기업이익은 '피크아웃' 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52%(5.46포인트) 오른 1055.7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1억 원, 230억 원을 사들이는 반면 기관은 327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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