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보증심사 구제절차 활성화

입력 2009-01-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재심의위원회 전국 9개 영업본부로 전진 배치

신용보증기금에 보증을 신청했다 거절된 기업에 대한 구제절차가 더욱 활성화된다.

신용보증기금은 영업점에서 보증지원이 거절된 기업에 재심사 기회를 부여하고 신용보증 절차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도입한 '재심의위원회'를 전국 9개 영업본부로 확대 설치해 운용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심의위원회'는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침체로 경영상 일시적인 부실이 발생했거나 성장이 정체된 기업 중에서 위기극복을 통해 제2의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들을 선별하여 구제하기 위해 신보에서 지난해 12월 초에 본점에 설치한 기구다.

재심의위원회를 전국 9개 영업본부로 확대 설치한 것은 접근성을 강화해 고객의 편의를 제고하고 재심의 위원에 외부 지역전문가를 참여시킴으로써 개별기업 심사에 해당지역 경제특성을 반영하는 등 보증심사 구제절차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다.

권오현 신용보증기금 보증부문 상임이사는 "이번에 재심의위원회를 전국의 영업본부로 일선 배치함으로써 재심의 제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신보는 현재의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도록 필요한 제도를 적기에 개선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66,000
    • -1.43%
    • 이더리움
    • 4,241,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454,800
    • -5.58%
    • 리플
    • 611
    • -4.23%
    • 솔라나
    • 194,900
    • -4.23%
    • 에이다
    • 506
    • -4.35%
    • 이오스
    • 720
    • -2.31%
    • 트론
    • 181
    • -1.63%
    • 스텔라루멘
    • 123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750
    • -4.78%
    • 체인링크
    • 17,920
    • -3.5%
    • 샌드박스
    • 416
    • -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