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이어 지진까지...미국 캘리포니아서 규모 6.0 지진 발생

입력 2021-07-09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규모 1.0에서 4.6 사이 여진 40여 차례 뒤따라

▲미국 캘리포니아 콜빌에서 8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후 절벽에소 먼지가 일고 있다. 콜빌/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콜빌에서 8일(현지시간) 지진 발생 후 절벽에소 먼지가 일고 있다. 콜빌/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네바다주 접경 지역인 캘리포니아주 콜빌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9분 캘리포니아 콜빌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1분 후 같은 곳에 구모 5.2의 여진이 이어졌고 이후에도 규모 1.0에서 4.6 사이 여진이 40여 차례 이상 뒤따랐다. USGS는 캘리포이나에서 이 정도 규모 지진은 1994년 규모 6.1 이후 가장 강한 것이라고 전했다.

진앙은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레이크 타호에서 남동쪽으로 40마일(약 64㎞), 맘모스 마운틴에서 북서쪽으로 70마일 떨어진 곳으로, 모노 카운티의 북쪽에 위치한 워커 마을 서쪽 부근이다. 지진 발생 깊이는 9.8㎞다.

여진은 콜빌과 다르다넬, 마크리빌, 요세미티에서도 감지됐다.

당국은 아직 보고된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미국 서부 지역에서 최근 섭씨 50도가 넘는 폭염에 이어 지진까지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14,000
    • -2.11%
    • 이더리움
    • 4,686,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528,000
    • -1.22%
    • 리플
    • 670
    • -1.62%
    • 솔라나
    • 201,600
    • -3.12%
    • 에이다
    • 576
    • -0.86%
    • 이오스
    • 805
    • -0.98%
    • 트론
    • 182
    • +1.11%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2.49%
    • 체인링크
    • 20,450
    • +0.15%
    • 샌드박스
    • 452
    • -1.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