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웍스, 픽셀플러스에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패키지 ‘네오팩 인캡’ 공급 본격화

입력 2021-07-06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폴라리스웍스CI
▲폴라리스웍스CI

폴라리스웍스가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에 이달부터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제품 양산 공급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웍스는 픽셀플러스의 자동차향 이미지센서를 패키징한다. 이 제품은 5.6um(마이크로미터) 픽셀 사이즈의 VGA(688x528)급 자동차 후방 카메라용 제품이다.

중국 로컬 자동차 기업을 시작으로 내년 초에는 국내, 해외 자동차 브랜드에도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문제로 제품 개발 일정과 신뢰성 인증기간이 빨라짐에 따라 양산시점도 예상보다 빨라지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폴라리스웍스와 픽셀플러스 양사는 자동차향 VGA 센서 양산을 시작으로 HD(1280x720) 및 FHD(1920x1080)급 센서에 대해서도 추가 개발을 진행하고, ADAS(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등 자율주행차 센서시장을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

폴라리스웍스 관계자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이어지며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또한 공급 부족 문제가 있었으나 이 제품은 이미 지난해 말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로부터 웨이퍼 공급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이에 따라 당사는 작년에 예상했던 올해도 예상 수주량의 10배에 가까운 증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미 VGA 센서 개발 및 양산 준비를 마쳤다"며 글로벌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공급사들의 VGA급 제품 단종과 공급난으로 픽셀플러스가 자동차향 고신뢰성 이미지센서 공급을 본격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제품은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신뢰성 인증 기간과 개발 기간이 길지만 이후에는 오랜 기간 안정된 생산이 이뤄진다”며 “VGA 센서 공급난으로 당사와 픽셀플러스 제품에 대한 생산수량이 늘고 있어 앞으로 자동차향 패키징 전문회사로서 안정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지센서 시장전문분석기관 TSR에 따르면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시장은 2021년 제품 생산수량 기준 약 3억 개 규모다. 그 중 VGA 제품은 약 25%수준인 약 7500만 개 규모로 예측된다.

폴라리스웍스는 올해 같은 폴라리스그룹사인 폴라리스오피스, 세원, 폴라리스우노와 그룹사간 시너지를 확대하며 동반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6,000
    • -1.32%
    • 이더리움
    • 4,268,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469,000
    • -0.11%
    • 리플
    • 611
    • -0.65%
    • 솔라나
    • 193,500
    • +6.55%
    • 에이다
    • 505
    • -0.98%
    • 이오스
    • 691
    • -1.99%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950
    • -1.16%
    • 체인링크
    • 17,690
    • -0.06%
    • 샌드박스
    • 408
    • +3.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