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기계, 2만7300㎡ 규모 ‘글로벌교육센터’ 새 단장

입력 2021-06-29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혁신센터, 품질확보센터, 글로벌교육센터 모두 구축 완료

▲29일 열린 글로벌 교육센터 준공식에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29일 열린 글로벌 교육센터 준공식에서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왼쪽에서 네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기계)

현대건설기계는 충북 음성에 있는 글로벌교육센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현대건설기계는 △완성품 품질 확보를 위한 기술혁신센터 △부품 신뢰성 검증을 위한 품질확보센터 △인재육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 등 3대 핵심기반 시설을 갖췄다.

특히 이번 공사는 내외부 시설 개선 및 공간 재배치, 실습 장비 교체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생들의 몰입도와 교육 효과를 높이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는 사무실, 강의동, 실습동, 성능 시험장, 운전 연습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현재 △건설기계 정비 분야 5개 △산업 차량 정비 분야 6개 △운전 분야 2개 △신기술 분야 1개 등 총 14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각 과정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훈련이 가능하다.

현대건설기계 글로벌교육센터는 2006년 개소한 이래 굴착기, 휠로더, 지게차 정비, 운전 기술 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에 힘써 왔다.

지금까지 교육을 통해 배출한 인력만 약 1만3000여 명에 이를 정도로 건설기계 장비 관련 인력양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작년 6월에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되면서, 약 2만7300㎡(8300평) 규모의 기존 교육장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했다.

이후 올해 실습동을 끝으로 모든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현대건설기계 공기영 대표는 축사를 통해 “글로벌교육센터는 국내외 건설기계 산업 인력 양성의 메카로 오랜 시간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자부한다”라며 “업그레이드된 교육환경 속에서 더욱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동반성장의 기반을 구축해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장비업계에서 유일하게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180곳의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있다. 올해는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해 총 504명의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49,000
    • -3.33%
    • 이더리움
    • 3,277,000
    • -4.9%
    • 비트코인 캐시
    • 423,900
    • -6.42%
    • 리플
    • 812
    • -1.34%
    • 솔라나
    • 194,100
    • -5.87%
    • 에이다
    • 470
    • -6.56%
    • 이오스
    • 643
    • -7.88%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6.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00
    • -8.54%
    • 체인링크
    • 14,820
    • -6.38%
    • 샌드박스
    • 331
    • -9.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