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 내달 1일 개막…98개국 2130편 출품

입력 2021-06-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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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다음달 1일부터 7일간 열린다.

구로구는 2013년부터 매년 영화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고,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영화제를 열고 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프라인 행사 규모는 축소하고 온라인 상영관, 유튜브 등으로 세계적인 작품과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다시 그리는 세대(RE-gathering our generation)’라는 슬로건 아래 영화관, 오페라하우스의 야외 공연장 및 실내 소극장(저연령층 특별상영관 ‘도담도담극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작은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으로 스웨덴의 10대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펼치는 환경보호 운동의 순간들을 담은 다큐멘터리 ‘그레타 툰베리’가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에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국내외 경쟁작들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98개국에서 총 2130편이 출품됐다. 출품작 중 예심을 통과한 187편(장편 42편, 단편 145편)이 씨네Q 신도림 영화관, 무비블록(온라인 상영관) 등을 통해 상영된다.

폐막식은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진행되며 레드카펫과, 축하공연, 시상식,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성인․아역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유튜브로도 실시간 송출한다.

폐막작은 엄마와의 이별 앞에서 9살 주인공 ‘다이’가 친구들과 가족, 주위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가는 이야기 ‘아이들은 즐겁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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