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스피, 장 초반 3300대 소폭 아래로…“외국인 수급 부담이 관건”

입력 2021-06-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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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9일 장 초반 3300선 밑으로 소폭 내려왔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55포인트(0.20%) 내린 3295.34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3.37포인트(0.10%) 오른 3305.26에서 출발해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 내려왔다.

개인이 1733억 원어치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10억 원, 1134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0.43%), 화학(0.35%), 의료정밀(0.33%), 서비스업(0.17%) 등이 올랐으며 보험(-1.37%), 철강금속(-1.18%), 통신업(-1.23%)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삼성전자(-0.49%), 삼성바이오로직스(-0.12%), 셀트리온(-0.19%) 등은 내린 반면, SK하이닉스(0.40%), 카카오(1.29%), LG화학(0.72%), 삼성SDI(0.15%) 등은 올랐다.

이날 증시 전문가는 상승 출발 후 외국인 수급 부담에 따라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에선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시장 우려가 이어지면서 안전 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졌다"며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우호적인 점을 감안하면, 지수 보다는 개별 종목들의 변화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91포인트(0.29%) 오른 1020.8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73포인트(0.17%) 오른 1019.64에서 출발했다.

개인이 595억 원어치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12억 원, 78억 원어치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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