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고3 학생, 하교 후 실종 '닷새째'…경찰 수색 진행

입력 2021-06-26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페이스북 캡처)
(출처=페이스북 캡처)

경기도 성남 분당에서 고3 남학생이 닷새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서현고등학교 페이스북 등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김휘성 군은 22일 오후 5시 하교 후 연락이 끊긴 상태다.

김 군은 실종 당일 분당 서현 영풍문고에서 책을 구매한 뒤 AK프라자로 이동했다. 이후 인근 육교 아래 버스정류장에서 김 군의 모습이 포착된 이후 더는 그의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 마지막 모습이 발견되기 전 김 군은 버스카드를 충전했지만, 버스를 탄 이력은 없었다.

김 군의 부모와 지인들은 전단을 제작해 온라인 매체에 배포하며 그를 찾아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5일에는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도 김 군을 찾아달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경기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김 군 거주지 일대를 대상으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집중적인 수색에 돌입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 군의 동선을 확인하고 있지만, 마지막 모습이 포착된 이후 어디에서도 모습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기존 실종전담팀에 형사인력까지 투입해 지인 등을 대상으로 한 탐문수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92,000
    • +2.59%
    • 이더리움
    • 4,23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58,200
    • +3.29%
    • 리플
    • 610
    • +5.54%
    • 솔라나
    • 191,200
    • +5.81%
    • 에이다
    • 497
    • +4.41%
    • 이오스
    • 688
    • +3.61%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3
    • +6.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70
    • +1.83%
    • 체인링크
    • 17,510
    • +5.48%
    • 샌드박스
    • 399
    • +7.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