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장 볼까?…'온라인마트' 매출 증가세

입력 2009-01-13 14:05 수정 2009-01-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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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성장세...배송지역 확대 안간힘

대형마트가 운영하는 온라인마트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GS리테일에 따르면 GS인터넷슈퍼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3.3% 신장했다.

이는 오프라인 유통업태인 편의점GS25와 GS수퍼마켓 매출 신장률을 웃도는 실적으로 지난 해 GS25는 매출이 21.7%, GS수퍼마켓은 15.1% 증가했다.

GS인터넷슈퍼는 해마다 매출이 꾸준히 늘어 2000년 매출액 5억원에서 2008년에는 300억원을 올렸다. 매장 인근 지역에 한해 당일배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인터넷쇼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분석하고 있다.

이 때문에 GS리테일은 배송지역을 확대해 신규고객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올해도 배송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존 상권의 2배 이상까지 상권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인터넷몰인 '온라인 장보기'를 강화하며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2007년 문을 연 온라인 장보기는 서울지역 3개점 입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도권 지역 14개점으로 꾸준히 늘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배송체계 강화를 위해 이달 까지 전국배송체계 구축 작업을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정윤 GS인터넷슈퍼팀 과장은 "유통업체의 온라인몰은 오프라인에 기반하기 때문에 신선식품까지 판매할 수 있다"며 "올해는 배송지역 확대와 홍보채널 다양화를 통해 신규고객을 확보해 매출액을 380억원까지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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