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합성 PMI 예비치 59.2...15년래 최대 폭 상승

입력 2021-06-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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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7.1보다 높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 17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북적인다. 파리/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디즈니랜드에 17일(현지시간) 사람들이 북적인다. 파리/EPA연합뉴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경제 활동을 나타내는 지표가 15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HS마킷이 이날 발표한 예비 자료에 따르면 6월 유로존 제조업·서비스업 합성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9.2로 집계됐다. 전월 57.1보다 더 높았다. PMI가 50을 넘어서면 경기 확장을, 50을 하회할 경우 경기 수축을 뜻한다.

IHS마킷은 성명에서 “유로존 경제활동이 15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면서 “수요 급증으로 제조업에서부터 서비스 부문까지 반등이 보고됐다”고 설명했다.

유로존 19개 국가들은 백신 접종 성과로 경제 활동 재개에 속도를 냈다. 방역 지침을 해제하면서 상점 영업 및 실내 식사 등을 허용했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달 초 유로존의 경제성장률을 올해 4.6%, 내년 4.7%로 전망했다. 3월 전망치에서 대폭 상향 조정한 것이다.

다만 인도발 델타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데다가 일부 지역의 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점은 경제회복의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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