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가격 폭락...엔비디아 주가도 1% 이상 빠져

입력 2021-06-22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쓰촨성 가상화폐 채굴 폐쇄 명령 여파

▲중국 국기 이미지 앞에 비트코인 가상화폐 모형과 작은 피규어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국기 이미지 앞에 비트코인 가상화폐 모형과 작은 피규어가 보인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채굴을 규제한다는 소식에 그래픽카드 가격이 폭락하고 관련 종목 주가도 하락했다.

22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오전 기준 보급형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 콰드로 P1000 모델은 징둥닷컴에서 2429위안(약 42만5000원)에 거래돼 지난달 초 정점(3000위안)에서 하락했다.

상위 모델인 Asus의 RTX3060은 티몰에서 4699위안에 거래됐는데, 지난달 최고치인 1만3499위안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준이다.

그래픽카드 가격 폭락 소식에 제조업체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13% 하락한 737.09달러에 마감했다.

전날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은 관내 26개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 명령을 내리고 채굴 작업 종료를 통보했다. 앞서 칭하이성과 윈난성 등 다른 성들도 비슷한 조처를 해 중국 내 비트코인 채굴의 90%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그래픽카드 가격도 내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94,000
    • -2.46%
    • 이더리움
    • 3,247,000
    • -5.39%
    • 비트코인 캐시
    • 421,900
    • -5.53%
    • 리플
    • 776
    • -5.6%
    • 솔라나
    • 191,400
    • -5.99%
    • 에이다
    • 462
    • -7.41%
    • 이오스
    • 635
    • -6.07%
    • 트론
    • 206
    • -0.96%
    • 스텔라루멘
    • 123
    • -6.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6.77%
    • 체인링크
    • 14,470
    • -8.24%
    • 샌드박스
    • 329
    • -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