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경기장 관중, 정원 50%·최대 1만 명…티켓 약 90만 장 감소

입력 2021-06-21 1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패럴림픽은 올림픽 개막 1주일 전까지 방침 결정

▲일본 도쿄에서 한 보안요원이 18일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에서 한 보안요원이 18일 올림픽 개최 반대 시위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일본 도쿄올림픽 경기장 관중 상한선이 정해졌다. 일본 정부와 도쿄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21일 5자 회담을 온라인으로 열어 관객 수 상한을 결정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협의 결과 관중 상한은 정원의 50%, 최대 1만 명으로 정해졌다. 경기장 정원이 1만 명이면 5000명까지, 2만 명 이상이면 1만 명까지만 입장이 가능하다.

패럴림픽은 7월 23일 올림픽 개막 1주일 전까지 방침을 결정한다.

관객을 상한까지 입장시키려면 경기장이 있는 도시 등에서 개최 시 긴급사태 선언과 ‘확산 방지 등 중점 조치’가 해제되는 것을 전제로 해야 한다. 해제되지 않으면 무관중도 검토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할 경우 다시 5자 회담을 개최해 대응안을 협의한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올림픽 티켓은 약 364만 장이 유효하지만, 관객 상한 설정에 따라 일부 재추첨을 실시해 약 272만 장까지 감소시킨다. 약 90만 장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패자부활전 주제는 '편의점' 재료…추가 생존자 '3명' 주인공은?
  • “나야, 모기” 짧은 가을 점령…곧바로 극한 한파 온다 [해시태그]
  • "요즘 골프 안 쳐요"...직장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운동은? [데이터클립]
  • 미국 동부 항만노조, 47년 만에 파업 돌입
  • [종합]저축은행 부동산PF 구조조정 본격화…적기시정조치 이달 논의
  • 단독 추천 포즈도 알려준다… 진화하는 삼성 갤럭시 AI 카메라
  • 태풍 ‘끄라톤’ 한반도 비껴간다…가을비에 기온 ‘뚝’
  • 이스라엘 “헤즈볼라에 제한적 지상전 개시”…18년 만에 다시 국경 넘어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6,000
    • -1.64%
    • 이더리움
    • 3,327,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5.32%
    • 리플
    • 818
    • -0.49%
    • 솔라나
    • 194,400
    • -4.94%
    • 에이다
    • 473
    • -5.4%
    • 이오스
    • 645
    • -7.59%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5
    • -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6.83%
    • 체인링크
    • 14,770
    • -6.58%
    • 샌드박스
    • 333
    • -8.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