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퍼스트 도그’ 챔프, 세상 떠나…“마음 무겁다”

입력 2021-06-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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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으로 바이든 부부와 작별
백악관에는 2018년 입양한 메이저만 남아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1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입성한 ‘퍼스트 도그’ 챔프를 맞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질 바이든 미국 영부인이 1월 24일(현지시간) 백악관에 입성한 ‘퍼스트 도그’ 챔프를 맞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퍼스트 도그’ 챔프가 세상을 떠났다.

1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부부는 성명을 내고 “우리의 사랑하는 독일 셰퍼드 챔프가 평화롭게 집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소식을 여러분 모두에게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3년간 그는 우리의 소중한 동반자였고 우리 가족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부부는 “챔프는 하루를 마치고 장작불 앞에서 몸을 웅크리거나, 우리와 함께 회의에 참석하는 것, 백악관 정원에서 햇볕을 쬐는 것을 매우 좋아했다”며 “어린 시절엔 델라웨어 집 뒷마당에서 손자들과 뛰어다니는 것을 매우 행복해했다”고 회상했다.

챔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으로 당선된 2008년 12월 바이든 가문에 합류했다. 지난 몇 달간 고령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에는 이제 2018년 11월 입양한 3살짜리 강아지 메이저만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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