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유류할증료 2개월 연속 인상…항공운임 총액도 오를 듯

입력 2021-06-16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달 4800~3만6000원 부과

▲10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오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이 해외 출국자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선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2개월 연속 인상된다. 항공유 가격이 상승한 데 따른 조치다.

16일 이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3단계가 적용돼 편도 기준 거리 비례별로 4800~3만6000원이 부과된다.

이로써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지난달 1단계(1200~9600원)였던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이달 2단계(3600~2만400원)로 오른 바 있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의 1갤런(약 3.8리터)당 평균값이 150센트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한다. 그 이하면 부과하지 않는다.

내달 국제선 유류할증료 기준이 되는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은 갤런당 174.73센트다.

내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이달 대비 1단계 상승한 3단계가 적용돼 3300원이 부과된다.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항공운임 총액도 오를 전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57,000
    • -1.32%
    • 이더리움
    • 4,263,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54,000
    • -6.26%
    • 리플
    • 611
    • -4.08%
    • 솔라나
    • 194,300
    • -3.95%
    • 에이다
    • 506
    • -4.17%
    • 이오스
    • 714
    • -2.86%
    • 트론
    • 180
    • -2.7%
    • 스텔라루멘
    • 124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4.69%
    • 체인링크
    • 17,900
    • -4.43%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